100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인근에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평택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려한 축포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의 시작을 알립니다.
2015년 12월 완공될 단지는 차세대 반도체와 바이오제약 등 미래산업이 밀집된 세계 최대의 IT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됩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0조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 인터뷰 : 권오현 / 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나라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차세대 기술 한국을 이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평택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상승할 것이고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도 3만 개 이상, 지역 파급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덕산업단지에서 1km 떨어진 곳에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대학이 중심이 돼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창조경제 도시를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전건 / 성균관대학교 신캠퍼스 추진단장
- "새로운 세계 경쟁력을 갖는 지식 창출과 인재양성을 통해서 우리나라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에 협력모델을 창출해서…."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미래산업을 이끌 고덕산업단지와 지식기반도시로 추진 중인 브레인시티가 시너지 효과를 내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 [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