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21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오전 10시쯤 변호사와 함께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대선 김 전 청장 등 경찰 지휘부가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
또 지난 대선을 사흘 앞둔 지난해 12월 16일 밤, 경찰이 갑자기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8일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시작으로 이광석 전 수서서장 등 보고라인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