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이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여고생을 차량에 태워 추행한 혐의로 전남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김모(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지나가던 여고생 A(18·고3)양에게 길을 알려 달라며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A양에게 목소리가
김씨는 사건 당일은 휴무였으며 졸업앨범 사진을 찍고 일찍 하교하던 교복차림의 A양을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