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의 200억 원 배임 의혹과 편집국장 경질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일보가 사측의 편집국 봉쇄조치로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어제(15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남대문
노조 측은 사측이 기사를 작성해 송고하는 전산시스템도 폐쇄했다며 이는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훼손한 불법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관할 기관인 서울고용노동청은 한국일보 사태에 대해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