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인천 강화 앞바다에서 자살자를 구하려다 급류에 실종된 고 정옥성 경감의 흉상이 인천 강화경찰서와 충주 중앙경찰학교에 세워졌습니다.
정 경감의 흉상은 높이 70cm, 폭 50cm 크기로 건립비 4천만 원은 동료 경찰과 시민들의 모금액으로 마련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1일 정 경감이 실종된 뒤 계속된 수색에도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실종 49일 만인 4월 18일 정 경감의 영결식을 엄수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