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경찰서는 농촌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대형 벽걸이 TV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6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당진과 아산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12차례에 걸쳐 시가 1천4백만 원 상당의 벽걸이 TV 1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집에서 훔친 TV 1대를 회수했으며, 나머지는 중고상에 팔아넘겼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