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후 5시 35분쯤 경남 남해군 남해도 남쪽 70km 해상에서 캄보디아 선적 2천t급 화물선의 화물창에서 폭발로 불이 나 화물선이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10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지나가던
사고 선박은 오늘(12일) 인천항에서 쇳가루 2천600t을 싣고, 일본 와카야마항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