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산 한약재인 '악마의 발톱'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악마의 발톱' 1,500만 원어치를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35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 사업을 하
악마의 발톱은 남아프리카 칼리하리 사막에서만 자라는 희귀 식물로 관절염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수입·유통할 수 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