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장마가 시작된지 어느새 한달을 넘어섰습니다.
다시 중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밤새 세찬 비가 계속되면서 서울,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엔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현재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 당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강,예> 일단 오늘 오후까지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호우 특보가 더욱 확대, 강화 될 수 있어 무엇보다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예,강> 앞으로도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많은 곳 15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그 밖의 곳도 50에서 100밀리미터 예상됩니다.
<폭염> 한편, 남부지방의 폭염은 밤낮을 가리기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로 열대야가 나타난 날이 가장 많은데요, 오늘도 한낮에는 청주 30도, 전주와 대구 33도로 찜통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 수요일까지는 중부지방에, 그 이후로는 남해안과 제주에 장맛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