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본부는 지난 넉 달간 집중단속 결과 불법 사금융업자 등 2만 6천 명을 입건하고 이 중 905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대부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373억 원의 탈세를 추징하고 인터넷 도박사이트 등 326억 원의 범죄수익도 환
범죄유형별로 보면 서민상대 갈취사범이 1만 12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사행행위자와 불법 다단계 유사수신 행위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대검 형사부장인 박민표 본부장은 하반기에는 대포통장 등 불법차명물건을 이용한 파밍 등의 신종 사기범죄 적발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