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원들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이 12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어제(26일) 오전 11시 나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
검찰은 나 교육감을 상대로 뇌물수수 혐의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지만, 나 교육감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 교육감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의 측근을 승진시키기 위해 근무성적평정 조작을 지시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