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에 대한 소방당국의 수색작업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서울 영등포수난구조대는 지난 28일 오후 7시를 마지막으로 성 대표에 대한 수중탐색 등 집중 수색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조대는 성 대표가 떠내려갔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강 하류 행주대교 인근까지 구조정을 이용해 육안 순찰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남성연대 부채 해결을 위해 1억 원만 빌려달라", "내일 한강에서 뛰어내리겠다"는 글을 올리고서 하루 만에 한강에 투신했습니다.
[사진 = 성재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