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눈 소식’
6일 저녁 8시께 대구 광역시에 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날씨 어플리케이션 대구 날씨 캡처 본엔 ‘대구지역’ 눈 표시가 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또한 대구 지역에 소낙눈이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졌습니다.
소낙눈은 ‘소나기눈’의 준말로 비와 섞여 내리는 눈을 의미합니다.
대구 눈 소식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대구 눈이요? 그 날씨에 눈이 옵니까?” “대구 눈이라니 대구 시민들의 바람 아니에요?” “대구 버전 ‘8월의 크리스마스’ 인가요?” "대구 날씨 아는데 대구 눈이 올 수가 없어요" “소낙눈과 그냥 눈의 차이는 뭐죠?” 등 황당함을 표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