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환전하는 것처럼 속여 수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터키인 28살 쉐나이 씨와 이란인 25살 알리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서울 신당동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가장해 13만 5천 엔을
경찰 조사 결과 연인 사이인 이들은 일련번호에 특정 문양이 그려져 있거나 특정 번호로 시작하는 지폐를 찾는다며 환전소 직원으로부터 뭉칫돈을 넘겨받은 뒤 밑단에 지폐들을 몰래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