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오늘(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전에 들어갑니다.
대회에는 지적장애인 선수 1,400여 명을 비롯해 경기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2,600여 명이 참가해 육상과 축구 등 10개 종목에서 열띤 대결을 펼칩니다.
스페셜올림픽은 경쟁보다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로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과 리본을 수여합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