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이 오늘 오후 2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발표 내용은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금품로비, 인사청탁 등에 대한 수사 상황으로, 검찰은 지금까지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이종찬 한국전력 부사장 등 29명을 구속기소하고 15명을 불구속으로 기소했습니다.
대검찰청이 추가로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은 창원지검 등 전국 7개 검찰청도 오늘 원전비리와 관련된 수사 결과를 함께 발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