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교차로에서 화물차가 택시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대전에서는 카센터에서 불이 나 차량 4대가 모두 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택시 옆면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어제(14일) 밤 11시 반쯤 부산 신평동 강변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44살 김 모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직진하던 화물차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8시 10분쯤에는 부산 수영동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8명이 다쳤고, 일대에 1시간 넘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대전 중리동에 있는 카센터에서 불이 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된 차량 4대가 타면서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유사석유를 담은 것으로 보이는 용기를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