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열린 오늘(2일)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씨측 변호인은 "다운 계약서로 허위 계약을 한 게 아니라 계약을 변경한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씨는 경기도 오산땅 28필지를 전
한편, 검찰은 범행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재용 씨를 수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안으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