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학부생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성균관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해임 결정을 내렸습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달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를 해임하기로 해, 이사회 의결에 따라 최종 결과는 1~2주 후에 나올
이 교수는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학부생 여제자 B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의혹으로 학교 징계위원회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사건 직후 학교 성평등상담실에서 상담받았고, 이에 따라 학교 측은 8월 초부터 3주간 A 교수와 B씨를 조사하고 나서 A 교수를 직위 해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