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의 탈세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석래 회장의 세 아들 현준, 현문, 현상 씨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7월 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며 조 회장과 이상
검찰은 어제(12일)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을 급파해 효성그룹 본사와 효성캐피탈, 조 회장 자택 등 8~9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주말 동안 압수물 분석에 주력한 뒤 이르면 다음 주부터 효성그룹 임직원을 소환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