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어제(16일)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과 학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여러 명을 어학원 등으로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학원 교재, 학원 내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는 '지난 5일 치러진 시험이 올해 3월 미국 괌에서 치러진 S
한편,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 어학원 12곳을 대상으로 SAT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은 '불법적인 문제 유출이 있었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