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소속 공무원들에게는 온정주의적 징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오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징계를 받은 서울시 공무원은 238명이지만 이 중 견책과 감봉 등 경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180명으로 76%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징계에 해당하는 파면과 해임, 정직은 58건에 그쳤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