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금은방에서 1천여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강도 용의자가 서해 상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6살 임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촌지간인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쯤 청주시 봉명동 51살 A 씨의 금은방에 침입해 1천220만 원 어치의
조사 결과 이들은 사전답사를 통해 A 씨가 혼자 금은방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매장이 한가할 때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 69t급 통발선박에서 조업 중이던 임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