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서는 아침에 4도까지 떨어지면서 작년보다 4일 빠르게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3> 사흘째 이어졌던 초겨울 같은 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한 낮 서울 18도를 기록하며 예년 이맘 때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큰 폭으로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이처럼 예년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이어서 월요일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한 기운이 감돌겠지만, 낮에는 오늘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1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낮 동안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 내일 동해안 지방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한 주 동안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펼쳐지겠고, 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