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음주 운전이나 졸음운전과 같은 안전운전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은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이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팻말과 율동으로 가득 찼습니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와 안전행정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통 법질서 지키기 범국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 인터뷰 : 유정복 / 안전행정부 장관
-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안전 의식을 갖고 법규를 준수하는 일입니다. 국민들이 각종 도로교통 법규를 중시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 것입니다. "
오늘(28일) 열린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교통 법질서 지키기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갖고 가두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조작이 사고의 주요 원인인 만큼 이를 금지하
이번 캠페인 행사는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경기 등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2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캠페인과 함께 경찰청은 11월 30일까지 교통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음주와 과속,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