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를 치여 숨지게 한 뒤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20대가 바다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어제(1일) 밤 1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28살 김 모 씨가 41살 김 모 씨
김 씨는 출동한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뺑소니 사고를 낸 뒤 경찰 추격이 시작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