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정말 겨울입니다. 어제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기온이 오늘 아침 영하까지 내려갔는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 상태입니다.
출근길, 저처럼 목도리 두르시고 장갑도 끼시고 따뜻하게 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1> 현재 중부 곳곳과 경북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올 가을 들어 첫 한파주의보인데요.이 한파 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3도 이하이면서, 평년값보다도 3도 낮을 때 발표됩니다.
그만큼 오늘 아침 기온이 상당히 큰 폭으로, 또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인데요.
<2> 현재 기온 영하권인 곳이 많습니다. 서울은 영하 0.5도까지 떨어졌고요, 파주 영하 3도, 춘천 영하 2.3도, 대관령은 영하 5.2도 보이고 있습니다.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데요.
<3>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청주9도, 전주와 광주 10도, 대구도 11도선에 머물면서 온종일 춥겠습니다.
<4> 이 때 이른 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계속되다가 13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겠고요, 14일, 목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클로징> 얼마 전까지는 단풍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벌써 겨울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추위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면서 오늘 하루 따뜻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최승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