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폭발물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 ‘정의구현 사제단’
오늘(24일) 명동성당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전화를 했던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날 오후에 아산 온양온천에서 협박 전화 용의자 유 모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모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쯤, 공중전화를 이용해 “나는 진해 특수폭발물 파괴 해군예비역”이며 “명동성당에 3㎏다이너마이트 2개를 설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군 폭발물 처리반과 함께 현장에 탐지견과 인력을 투입, 긴급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유 모씨는 최근 천주교 ‘정
명동성당 폭발물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사람 천주교를 건드렸네요” “단순 폭탄 테러 사건이 정쟁을 야기하지 않길 바란다” “6월 항쟁의 상징인 명동성당을 위협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