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에서 연행된 노조원들에 대한 밤샘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경찰은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 철도노조 핵심간부들을 체포하기 위해 병력 5500명을 동원해 민주노총 본부에 강제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노조원 138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연행된 노조원을 서울 마포경찰서
경찰은 이들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추궁하고 있지만 노조원 대부분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노조원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48시간 내에 해야 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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