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철도 민영화와 경찰 본부 진입에 반발해 노정관계를 단절하고 모든 정부위원회 참가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늘(28일) 1차 총파업에 이어 다음 달 9일과 16일 2차·3차 총파업을 결의하고 민주노총 내 모든 조직을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다음 달 9일 오후 4시
특히 2차 총파업은 철도파업이 종결되더라도 민주노총의 동력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내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노동자뿐만 아니라 모든 대중이 참여하는 '국민파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