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청와대 문건들을 밖으로 빼낸 혐의 등으로 박관천 경정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박 경정에게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용서류 은닉, 무고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경정은 지난해 2월 정윤회 동향보고서 등 10여건의 문건을 청
검찰은 박 경정이 지난해 4월 청와대 내부에서 문건 유출자로 지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허위로 유출경위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는 5일 정윤회 문건 진위여부와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