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알바 공고'라는 제목으로 실제 조민아 측이 올린 것으로 추측되는 아르바이트 구인 게시물이 올라왔다.
조민아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는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배우 조민아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 겸 디저트 카페”라며 "훗날 제과제빵으로 꿈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한다. 시간약속을 잘 지키고 성실하게 오래 함께 할 훈남훈녀 아르바이트생 구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논란이 된 부분은 5500원이라는 시급이다. 조민아가 해당 구인공고를 낸 시점은 2014년으로 당시 최저임금은 시간당 5210원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빵사에게 시급 5500원이 말이 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조민아는 팬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 일을 시켰다는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조민아는 베이커리 가오픈을 앞두고 자신의 팬카페에 "저는 케이크와 쿠키를 구워내느라 공방에 콕 박혀있어야 할 것 같다”며 "아르바이트 잘 써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에 함부로 급하게 뽑을 수 없어 팬들에게 SOS 날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카페를 비울 수 없어 나가진 못해도 제가 맛있는 밥 사드릴게요”라며 "도와주실 분들은 하루 중 잠깐씩이라도 좋으니 12월 동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인터넷상에 떠돌면서 팬들에게 무임금으로 노동력 착취를 한다는 논란이 일자 조민아는 "(조민아 베이커리)가 오픈날
'조민아' '조민아 베이커리' '우주여신 조민아' '조민아 열정페이' '조민아 양갱'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