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불법정치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63) 의원을 오는 26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신 의원은 애초 21일 오전 9시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26일로 미루면서 출석을 약속한 것
검찰에 따르면 신 의원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보좌관들의 급여 일부를 떼는 수법으로 1억원 안팎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의원은 "지역구 사무실 운영에 썼을 뿐 불법 정치자금은 아니다”고 해명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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