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카메룬 다이아몬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오늘(23일) 오 대표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에게는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오 전 대표의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 등은 유죄가 나왔습니다.
오 전 대표 등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린 허위 보도 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