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4개월 만에 빈 집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이던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9월 서울과 파주시 일대 주택가를 돌며 4회에 걸쳐 1,900만 원
이 씨는 방범창이 없거나 잠금 장치가 허술한 집만 골라 드라이버로 베란다 창문 등을 열고 들어간 뒤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전과 13범인 이 씨는 4년6개월을 복역하다 지난해 5월 만기 출소했으며, 넉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