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200억 원대 전투기 정비대금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공군 예비역 중장 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며 영
천 씨는 전역 후 항공기부품 수입·판매업체 블루니어에서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대표 박 모 씨와 짜고 허위 서류로 전투기 부품 정비대금 240억여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씨는 또 수입을 축소 신고해 군인연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