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2일 온라인 상에서 '무시하기 쉬한 암 증상' 10가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몸 안에 원인 불명의 덩어리나 혹이 만져지면 암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방 등의 부위에서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침이나 쉰 목소리도 암의 전조 증상에 포함된다. 잦은 기침이나 쉰 목소리는 후두암·폐암·갑상선암·림프종 등의 증상일 수 있다.
배변 습관의 변화 역시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 환자 10명 중 2명이 배변 시기나 대변의 양·크기 등에 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장암의 전조 증상이 될 수 있다.
소변 습관이나 방광 이상도 주목해야 한다. 이는 신장암·방광암·전립선암 등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
목의 통증이 계속될 경우 후두암 등의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도 암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체중 감소는 췌장·위·폐·식도암 등에서 나타나기 쉽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는 신경이나 면역체계 문제이거나 식도암이나 위암 등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출혈이 있다면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이다. 피가 섞인
피부에 점이나 주근깨·사마귀 등의 모양이 변한다면 피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피부 트러블도 무시하기 쉬운 암 증상 중 하나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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