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20~50세 직장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밸런타인데이 때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의리초콜릿을 주느냐'는 질문에 39%가 "준비한다”고 답했다. 41%는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0.4%는 '줄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의리 초콜릿'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묻는 질문에는 연령대가 높을 수록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40대는 46%가 '훈훈한 문화'라고 답했으며, 13.7%만이 '짜증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20대는 36.5%가 '의리초콜릿' 문화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리 초콜릿'을 챙기는 이유로는 '감사의 의미'(49.6%)가 가장 많았다. "나만 안주면 민망하고 눈치 보이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29%나 차지했다. 눈치 때문에 초콜릿을 챙기는 비율은 30대 여성(37%)이 40대(18%)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상술이 만들어낸 기념일이라고는 하지만, 의리 초콜릿으로 직장내 분위기를 개선
한편 티몬은 현재 페레로로쉐 T3를 1200원, T8하트와 T9프리미엄을 5900원, T24다이아몬드를 1만4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벨기에산 '프랄린 본본스디 골드' 200g은 5500원, 터키산 '터키쉬딜라이트'는 7800원이다.
[매경닷컴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