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밤 전북 정읍시의 한 상점에서 불이 나 40대 업주가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서울에선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4살 아동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준규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구급차로 급히 옮겨집니다.
어제(14일) 오후 8시 반쯤, 전북 정읍시의 한 상점에서 불이 나 업주 47살 장 모 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상점 안에 기름통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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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한 대가 인도 한가운데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성수동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상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어머니와 인도를 걷던 4살 남자 어린이가 떨어지는 간판에 가슴을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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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제(14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집 주인이 화장실에 향초를 피워놓고 외출한 사이 문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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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서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