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표류하던 북한 어선 및 선원이 우리측에 구조돼 북측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동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어선 및 선원 2명을 우리 국적 화물선이 구조해 해경이 현재 보호 중입니다.
이 어선은 지난 3일 함경북도 나선항을 출항했다가 엔진고장 및 연료부족으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통일부는 17일 전했습니다.
구조된 선원이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부는 이들을 17일 오후 5시 또
그러나 북측은 명절이라 해당부서에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오늘은 회신할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16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17일까지 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