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를 끼고 9천억 원대의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 32살 신 모 씨와 보안업체 운영자 44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공범
신 씨 등은 지나 2013년부터 9천억 원대의 도박 사이트를 만들어 회원 2만여 명을 모아 1천여억 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 등은 경쟁업체의 디도스 공격과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보안업체를 고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