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영파로 최근 20년간 서울 지역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 학생이 133만명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만 0~17세 인구는 지난해 158만 7000명으로 1994년(291만 7000명) 대비 45.6%가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인구 감소율(6.1%) 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학생들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 수는 45만 7517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줄어 1965년
한편 지난해 서울 중고생 80.6%는 성적, 가정 갈등, 외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