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행동 장애' '인격 및 행동의 장애' '인격 장애' '습관 및 충동 장애' '인격·행동 장애 증상'
인격·행동 장애 환자 3명 중 2명은 30대이하 젊은 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격 및 행동의 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는 총 1만3028명이었으며 이중 10~30대 연령층이 전체의 63.7%를 차지했다.
20대 28.0%·30대 18.4%·10대 17.3%로, 10~30대가 전체의 63.7%를 기록했으며 남성이 8935명, 여성이 4093명으로 집계됐다.
인격 및 행동의 장애는 '인격 장애'와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인격장애는 한 개인이 지닌 지속적인 행동 양상과 성격이 현실에서 기능의 장애를 가져오는 성격 이상이다. 지나친 의심이나 냉담함, 공격성 등이 드러난다.
습관 및 충동 장애는 명백한 이성적 동기가 없는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증상이다. 병적 도박, 방화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최근 공기총 난사 사건 등으로 인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간헐성 폭발성 장애는 습관 및 충동 장애의 일부다.
이수영 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본인은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에서
인격·행동 장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격·행동 장애, 젊은 층에 환자가 많네” "인격·행동 장애, 지나친 공격성이 그 증상이구나” "인격·행동 장애, 환자 자신은 병이라고 생각을 잘 안하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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