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보안을 담당하는 방호직에 첫 사무관이 나온다.
행정자치부는 방호5급 정원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행정자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3일 공포했다.
방호직은 청사출입관리, 민원인 안내, 시설관리 등 정부청사보안 업무를 하고 있지만 5급 정원이 없어 통상 7급으로 퇴직했다. 하지만 앞으로 직제 개정에 따라 방호직도 5급 사무관으로 승진을 할 수 있게 된다.
입법부인 국회에서는 20
행정부에서는 이번달 말 사무관 승진 심사를 통해 1호 방호 사무관이 탄생할 전망이다. 행정부 전체 방호직 공무원은 약 1300명으로 이 가운데 330여명이 행자부 정부청사관리소 소속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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