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일가 재산 122만 달러 몰수' '전두환 일가 재산 몰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 122만 달러가 몰수 됐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 법무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전 대통령 일가 재산 122만 달러 (약 13억4000만원)를 공개했다.
미국 사법당국이 몰수한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재산은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매각 대금과 부인 박상아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법무부는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2월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뉴포트비치에 있는 전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대금 72만6000달러의 몰수 명령을 내렸다. 이어 9월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법원으로부터 전 씨의 부인이 투자이민 비자 발급을
미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걸쳐 몰수한 122만 6000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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