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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민화협 의장 급성신부전증으로 입원, 리퍼트 초청 강연 불참

기사입력 2015-03-05 15:04 l 최종수정 2015-03-05 15:14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급성 신부전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6일만 해도 홍 의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민화협의 제17차 대의원회를 주재했습니다.

김영만 민화협 홍보위원장은 오늘(5일) "홍 대표의장이 급선 신부전증으로 사흘 전 서울시내 병원에 입원했으며, 앞으로 3주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올 해 72세인 홍 대표의장은 이날 오전 민화협이 주최한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초청 조찬강연에서 인사말을 하기로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일에 갑자기 입원하게 되면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날 조찬강연장에서 마크 리퍼트 대사는 조찬 시작 직후인 오전 7시 40분께 진보성향 문화운동단체인 우리마당 김기종 대표로부터 흉기 피습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입니다.

민화협은 이와 관련해 오전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경에 장윤석 공동 상임의장 겸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로 나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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