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백재명)는 6일 김씨에 대해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김씨는 전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세종홀에서 주최한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혔다. 김씨는 현장에서 민화협 관계자 등에 의해 제압된 뒤 체포됐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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