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글로리라 스타이넘은 11일(현지시간) 남·북한 정부에 비무장지대(DMZ) 도보횡단 행사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국제시민단체 '위민 크로스 디엠지(Women Cross DMZ)가 주관하며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로 명명됐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메어리드 매과이어와 리마 보위 등도 횡단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북한은 행사를 승인했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며, 한국 정부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네”"여성운동가 스타이넘, DMZ 횡단 요청했네”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 행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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