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서울의 한 사립대학이 성희롱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라면 먹고 갈래?'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등장한 19금 문구 때문입니다.
왜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이 대학가에서 유행하는 것일까요?
실제로 '라면 먹고 갈래?'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로 유명했습니다.
성 담론을
여성이 직접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대신 자신의 방으로 오라는 의미를 에둘러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 녀 간의 은밀한 관계를 뜻하는 '낮져밤이', '낮이밤져', 음담패설을 뜻하는 ‘EDPS'등 성과 관련한 신조어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