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이재홍 파주 시장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시장은 현재 관내 운수업체와 유착 비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장실·비서실과 주거지에 각각 수사관 3명씩을 파견해 관련 서류와 PC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 시장은 파주 시내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딸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운수업체로부터 5천 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이 시장을 소환해 운수업체와 유착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에는 시장 비서의 주거지와 차량, 운수업체의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비서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시장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어 압수수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